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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플(hospeople)의 비전(김경란 목사, 교육학술홍보팀)

2021-02-09 15:01:17, view [7]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style="table-layout:fixed;"><col width=100%></col><tr><td valign=top class=list_han>                                          호스피플(hospeople)의 비전 
 
                                                                                  김경란 목사(교육학술홍보팀) 
 
■ 비전은 부르심 
종종 비전이 리더가 만들어 낸 목표라 생각할 때가 있는 듯합니다. 이에 대해 헨리 블랙 카비는 그의 책 <소명>에서 비전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초대장이자 놀라운 특권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우리 기관에 속한 의료인, 행정가 그리고 목회자, 자원봉사자 등 다학제로 모인 호스피플 모두는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 사랑으로 새롭게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에게 올해 ‘사랑으로 새롭게’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느낍니다. 그 속에는 기관이 나아갈 방향과 영향력 있는 호스피플로 살아갈 우리 삶의 지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한 몸인 모두가 서로 협력할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 비전과 말씀 
세상과 다른 기준의 비전 성취를 위해 갈라디아서 5장 22~23절과 고린도전서 13장 3~7절의 안내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호스피플인 우리가 ‘사랑으로 새롭게’가 표어나 선포가 아닌 그림으로 보듯 생생한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도록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 예를 들자면, 사랑으로 새롭게 되기 위해 우리는 오래 참아야 하고, 온유해야 하며, 교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비전을 살아내다! 
헨리 블랙 카비의 ‘비전은 부르심이며, 부르심을 받은 자는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옮겨 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다시 경청합니다. 올 한해 우리의 비전인 ‘사랑으로 새롭게’를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살아낼 때 선한 영적 영향력이 흘러갈 것을 기대하며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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